이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유엔 안보리 이란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이 밝혔습니다.
전문가 패널은 최근 제출한 연례보고서에서, 이란 당국자들이 지난 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참관했다는 언론보도들이 있었지만, 두 나라 간에 구체적인 기술 협력의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서방언론들은 당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두고 이란 과학자와 군 관계자가 발사 현장에 참관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 패널은 북한과 이란 간 협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란에 과학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두 나라 간 협력이 전문 지식에 한정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 패널은 유엔 회원국들과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에 북한과 이란 간 협력에 관한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 입니다.
전문가 패널은 최근 제출한 연례보고서에서, 이란 당국자들이 지난 해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참관했다는 언론보도들이 있었지만, 두 나라 간에 구체적인 기술 협력의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서방언론들은 당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두고 이란 과학자와 군 관계자가 발사 현장에 참관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 패널은 북한과 이란 간 협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란에 과학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두 나라 간 협력이 전문 지식에 한정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 패널은 유엔 회원국들과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에 북한과 이란 간 협력에 관한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