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세계청년대회 참석 차 브라질 방문

22일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엔리카 레타 이탈리아 총리가 교황을 배웅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부터 (22일) 일주일간 브라질을 방문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톨릭교인들이 있는 브라질은 최근 정국이 혼란한 상황입니다.

가톨릭 청소년 1백만여명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환영하기 위해 옛 수도인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25일 ‘세계청년대회’ 행사에 참석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리우데자네이루 교도소의 청소년 수감자들을 만나고 빈민가도 방문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또 리우데자네이루애 있는 한 병원의 마약 중독자실 개관식에 참석하고 현지 성지에서 기도할 예정입니다 .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