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양국 종합박람회인 '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를 오는 10월10~14일 랴오닝성 단둥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 단동일보는 9일 이 박람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평안북도 인민위원회 홍길남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단둥을 방문해 스광 단둥시장, 판솽 부시장 등을 만나 실무 회의와 현장 답사를 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박람회에 100여개 기업과 500여명의 인원을 파견해 총 176개 전시부스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박람회의 메인 행사인 상품전시회에 평양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100개사를 파견해 활발한 판매,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습니다.
중국 측은 북한과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종합박람회였던 지난해 행사에서 총 72건, 12억6천만달러 상당의 무역·합작의향서가 체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중국 단동일보는 9일 이 박람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평안북도 인민위원회 홍길남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단둥을 방문해 스광 단둥시장, 판솽 부시장 등을 만나 실무 회의와 현장 답사를 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박람회에 100여개 기업과 500여명의 인원을 파견해 총 176개 전시부스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박람회의 메인 행사인 상품전시회에 평양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100개사를 파견해 활발한 판매,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습니다.
중국 측은 북한과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종합박람회였던 지난해 행사에서 총 72건, 12억6천만달러 상당의 무역·합작의향서가 체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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