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콜롬비아 방문...안보 등 논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자료사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통상과 마약 그리고 안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남미 콜롬비아를 방문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어젯밤 (11일) 수도 보고타에 도착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현재 지난 50년 간 계속된 좌익 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 (FARC)과의 충돌을 종식하기 위한 평화회담을 진행 중입니다.

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무장혁명군과의 충돌은 중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내란입니다.

마이클 맥킨리 콜롬비아 주재 미국 대사는 어제 미국은 양측간 평화회담과 충돌 종식을 따르는 변화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입니다.

케리 장관은 내일 콜롬비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브라질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