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수천명을 색출하고 수용소로 보냈던 전 헝가리 경찰 책임자가 98살의 나이로 지난 10일 숨졌습니다.
라슬로 차타리는 지난해 소재가 파악됐고 올해 검찰로부터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의 변호사는 오늘 (12일) 그가 폐렴 증세로 부다페스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슬로바키아에 살던 차타리는 나치 부역자 추적 기관인 ‘시몬 비젠탈 센터’의 추적을 받아 소재가 드러났습니다.
시몬 비젠탈 센터는 지난 2012년 차타리를 지명수배자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법원도 지난 1984년 궐석재판에서 차타리에게 유대인 박해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한 바있습니다.
VOA 뉴스
라슬로 차타리는 지난해 소재가 파악됐고 올해 검찰로부터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의 변호사는 오늘 (12일) 그가 폐렴 증세로 부다페스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슬로바키아에 살던 차타리는 나치 부역자 추적 기관인 ‘시몬 비젠탈 센터’의 추적을 받아 소재가 드러났습니다.
시몬 비젠탈 센터는 지난 2012년 차타리를 지명수배자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 법원도 지난 1984년 궐석재판에서 차타리에게 유대인 박해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한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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