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 개성공단 시설점검팀, 17일 방북

남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한 가운데, 16일 오후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인천 대화연료펌프 생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밀린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하고 있다.

한국 통일부는 한국전력과 한국통신(KT) 등 남측의 시설 점검팀이 내일(17일) 개성공단을 방문해 기반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측 인원은 내일에 이어 오는 19일에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공단 시설 점검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뒤 개별 업체별로 방북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