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 미국 정부의 기밀 자료를 넘긴 브래들리 매닝 일병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미 동부 메릴랜드주 포트미드 군사법원 판사 데니스 린드 대령은 어제 “선고 공판이 21일 아침 10시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매닝 일병은 지난달에 열린 재판에서 미국 정부의 군사, 외교 기밀을 넘긴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린드 대령은 25살 매닝 일병에게 군 규정 위반과 절도 등 20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같은 혐의가 모두 적용되면 매닝 일병은 최대 90년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닝 일병의 이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라크에서 정보분석 임무를 담당했던 매닝은 국무부 전문을 포함해 총 70만건의 자료를 위키리크스에 넘긴 바있습니다.
VOA 뉴스
이번 사건을 담당한 미 동부 메릴랜드주 포트미드 군사법원 판사 데니스 린드 대령은 어제 “선고 공판이 21일 아침 10시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매닝 일병은 지난달에 열린 재판에서 미국 정부의 군사, 외교 기밀을 넘긴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린드 대령은 25살 매닝 일병에게 군 규정 위반과 절도 등 20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같은 혐의가 모두 적용되면 매닝 일병은 최대 90년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닝 일병의 이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라크에서 정보분석 임무를 담당했던 매닝은 국무부 전문을 포함해 총 70만건의 자료를 위키리크스에 넘긴 바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