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위사업청은 적의 선박이나 함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탐지하는 이동형 해상감시 레이더를 서북도서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배치된 레이더는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구형 해상감시 레이더를 대체하기 위해 미화 약 436만 달러를 투자해 개발됐으며, 한 대 당 가격은 309만 달러입니다.
이 레이더는 25km 전방의 선박을 식별해 낼 정도로 표적탐지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방사청 관계자는 해상감시 레이더를 서북도서에 배치함으로써 적의 공격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확보했다면서, 해군 전술자료 처리체계와 연계돼 해상전투 능력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이번에 배치된 레이더는 지난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구형 해상감시 레이더를 대체하기 위해 미화 약 436만 달러를 투자해 개발됐으며, 한 대 당 가격은 309만 달러입니다.
이 레이더는 25km 전방의 선박을 식별해 낼 정도로 표적탐지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방사청 관계자는 해상감시 레이더를 서북도서에 배치함으로써 적의 공격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확보했다면서, 해군 전술자료 처리체계와 연계돼 해상전투 능력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