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개막...미 출구전략·일자리 창출 등 의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5일 G20 정상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신흥경제국 정상들이 별도의 회담을 가졌다.

5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될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담에서는 시리아 사태가 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요 20개국 정상회담의 공식 의제는 미국의 경기부양책을 둘러싼 정책공조와 일자리 창출 방안 등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경기 부양책 중단은 브라질과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남아프리카 등 일부 주요 20개국 회원국 경제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도상국 정상들은 미국이 연준의 출구전략에 따른 국제 경제의 피해를 최소한 줄이기 위해 해당국들과 협력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