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태평양에서 미사일 방어 실험에 또다시 성공했습니다. 김연호 기자입니다.
미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과 태평양 사령부가 공동 주관한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요격 실험이 성공했다고 미 국방부가 4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3일 태평양의 하와이 미사일 실험장에서 발사된 중거리 미사일이 북서쪽 태평양으로 향했고, '레이크 이리'(Lake Erie)호가 이를 탐지, 추적한 뒤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를 발사해 목표물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신예 2세대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적용한 이번 실험은 적의 첨단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까지 모두 다섯 차례 연속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2002년이후 모두 34번의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실험발사에서 28번 성공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지난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에도 레이크 이리호를 활용해 태평양에서 중거리 탄도 미사일 요격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VOA 뉴스 김연호입니다.
미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과 태평양 사령부가 공동 주관한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요격 실험이 성공했다고 미 국방부가 4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3일 태평양의 하와이 미사일 실험장에서 발사된 중거리 미사일이 북서쪽 태평양으로 향했고, '레이크 이리'(Lake Erie)호가 이를 탐지, 추적한 뒤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를 발사해 목표물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신예 2세대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적용한 이번 실험은 적의 첨단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까지 모두 다섯 차례 연속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2002년이후 모두 34번의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실험발사에서 28번 성공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지난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에도 레이크 이리호를 활용해 태평양에서 중거리 탄도 미사일 요격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VOA 뉴스 김연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