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평화유지군 파견 검토

7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에서 전 셀레카 반군 조직원들이 거리를 지나고 있다. (자료사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내전에 시달리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번 결의안에는 유엔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방안이 선택사항에 포함됐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반군 조직 셀레카가 지난 3월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을 축출한 뒤에도 정치적 혼란과 지역간 대립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번 주에도 북서부 가가 마을에서 셀레카 조직원들이 지역의 한 무장 단체와 충돌해 마을 주민 2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