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이 비핵화의 진정성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앉아서 대화를 해보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북한 외교당국자들을 만난 보즈워스 전 대표는 12일, 한국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북한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나쁜 상황에 대한 보상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즈워스 전 대표는 “북한이 아무런 제약 없이 핵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현 상황은 건강하지 않다”면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되돌려놓고 비핵화와 관련해 일정한 제약감과 의무를 지도록 하는 것이 유익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즈워스 전 대표는 또 최근 북한 당국자들과 접촉해 보니 “북한 측이 과거와 달리 6자회담 재개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북핵 협상을 총괄했던 보즈워스 전 대표는 최근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북한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 등 북한 관리들과 접촉했습니다.
VOA 뉴스
최근 유럽에서 북한 외교당국자들을 만난 보즈워스 전 대표는 12일, 한국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북한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나쁜 상황에 대한 보상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즈워스 전 대표는 “북한이 아무런 제약 없이 핵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현 상황은 건강하지 않다”면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되돌려놓고 비핵화와 관련해 일정한 제약감과 의무를 지도록 하는 것이 유익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즈워스 전 대표는 또 최근 북한 당국자들과 접촉해 보니 “북한 측이 과거와 달리 6자회담 재개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북핵 협상을 총괄했던 보즈워스 전 대표는 최근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북한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 등 북한 관리들과 접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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