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열린 ’북-중 경제무역 문화관광박람회’에 참가한 북한 기업의 전시대가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거된 기업은 ‘조선련하기계합영회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랴오닝성 당국자들은 중국 외교부의 요청에 따라 해당 업체의 전시 중지를 요구했고, 북한측은 지난 11일 오후 이에 응했습니다.
북한이 다른 회사명으로 참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중국 당국은 제재 대상 기업의 참가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막을 내린 이번 박람회에는 1백개가 넘는 북한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VOA 뉴스
철거된 기업은 ‘조선련하기계합영회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랴오닝성 당국자들은 중국 외교부의 요청에 따라 해당 업체의 전시 중지를 요구했고, 북한측은 지난 11일 오후 이에 응했습니다.
북한이 다른 회사명으로 참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중국 당국은 제재 대상 기업의 참가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막을 내린 이번 박람회에는 1백개가 넘는 북한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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