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유럽의회가 수여하는 사하로프 인권상을 지각 수상했습니다.
1990년 수상자로 선정된 지 23년 만입니다.
수치 여사는 당시 군부 정권에 의해 가택 연금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22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상을 받은 뒤, 버마의 민주화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수치 여사는 유럽에 머물면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게 버마의 현행 헌법 개정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현재 버마는 외국 국적의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는 것을 헌법으로 금지하고 있어 수치 여사가 대통령직에 오르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VOA 뉴스
1990년 수상자로 선정된 지 23년 만입니다.
수치 여사는 당시 군부 정권에 의해 가택 연금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22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유럽의회에서 상을 받은 뒤, 버마의 민주화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수치 여사는 유럽에 머물면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게 버마의 현행 헌법 개정 노력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현재 버마는 외국 국적의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사람은 대통령이 되는 것을 헌법으로 금지하고 있어 수치 여사가 대통령직에 오르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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