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이 훈련 중인 서태평양 해역에 일본 자위대 군함과 정찰기가 진입해 훈련을 방해했다고 중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양위쥔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 군함이 지난 25일 중국 해군의 군사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서태평양 공해상에 진입해 사흘 뒤인 28일 훈련구역을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양 대변인은 일본 자위대 정찰기도 여러차례 훈련구역에 들어와 정찰활동을 벌였다며, 훈련 전 주의를 당부했지만 일본 측이 거듭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훈련구역에 머물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양 대변인은 일본 측이 극히 위험한 도발행위를 벌였다며 실제적 행동으로 잘못을 시정하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양위쥔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 군함이 지난 25일 중국 해군의 군사훈련이 벌어지고 있는 서태평양 공해상에 진입해 사흘 뒤인 28일 훈련구역을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양 대변인은 일본 자위대 정찰기도 여러차례 훈련구역에 들어와 정찰활동을 벌였다며, 훈련 전 주의를 당부했지만 일본 측이 거듭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훈련구역에 머물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양 대변인은 일본 측이 극히 위험한 도발행위를 벌였다며 실제적 행동으로 잘못을 시정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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