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타이위안 시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산시성 공안 당국은 8일 타이위안시 주민 41살 펑즈쥔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안당국은 “용의자 거주지에서 사제폭발물 장치를 압수하고 대량의 범죄 증거물도 발견했다”며 “용의자 역시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펑즈쥔은 과거 절도 혐의로 9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습니다.
이번 폭발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건은 산시성 공산당위원회 사무소가 있는 건물 입구에서 발생한데다, 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톈안먼 테러’와 불과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일어나 테러 여부가 주목돼 왔습니다.
VOA 뉴스
산시성 공안 당국은 8일 타이위안시 주민 41살 펑즈쥔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안당국은 “용의자 거주지에서 사제폭발물 장치를 압수하고 대량의 범죄 증거물도 발견했다”며 “용의자 역시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펑즈쥔은 과거 절도 혐의로 9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습니다.
이번 폭발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건은 산시성 공산당위원회 사무소가 있는 건물 입구에서 발생한데다, 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톈안먼 테러’와 불과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일어나 테러 여부가 주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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