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역 폭탄 테러…90명 사상

지난 13일 이라크 북부 검문소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 현장. (자료사진)

이라크 전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20여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저녁 바그다드에서는 수니와 시아파 거주지를 노린 여러 건의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최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 장소와 식당, 경기장 등을 노린 테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이 날 오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0킬로미터 떨어진 마다인에서는 무장세력이 알카에다에 반대하는 현지 지도자의 가족을 살해했습니다. 무장세력 2명도 보안요원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