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 단체 알샤바브가 19일 소말리아 중부의 한 경찰서를 습격해 1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날 알샤바브 반군 요원들이 차량 한대를 벨레드웨인 마을 경찰서에 돌진한 뒤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뒤 4명의 다른 알샤바브 요원들이 경찰서 건물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소말리아 정부군과 몇 시간동안 교전을 벌였습니다.
소말리아 당국은 공격에 가담한 알샤바브 요원 전원을 포함해 일부 경찰과 시민들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알샤바브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면서 소말리아인들과 지부티인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 회원국인 지부티 역시 소말리아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산 세이키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은 ‘자멸 행위’에 해당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목격자들은 이날 알샤바브 반군 요원들이 차량 한대를 벨레드웨인 마을 경찰서에 돌진한 뒤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뒤 4명의 다른 알샤바브 요원들이 경찰서 건물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소말리아 정부군과 몇 시간동안 교전을 벌였습니다.
소말리아 당국은 공격에 가담한 알샤바브 요원 전원을 포함해 일부 경찰과 시민들이 사망하고 부상자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알샤바브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면서 소말리아인들과 지부티인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 회원국인 지부티 역시 소말리아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산 세이키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은 ‘자멸 행위’에 해당한다며 맹비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