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막한 제1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UNFCCC 당사국 총회가 23일까지 하루 연장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190개국의 대표단은 2주간 각국의 탄소 배출량을 정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나라들에 지원을 해주는 문제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중국과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들이 보다 적은 배출량을 정하길 바랍니다. 개발도상국들은 또한 선진국들이 기후 변화를 악화시켰다며 기후 관련 재난의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년내에 합의가 나와야 2020년에 새로운 기후협약이 도입될 수 있습니다.(끝)
VOA 뉴스
190개국의 대표단은 2주간 각국의 탄소 배출량을 정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나라들에 지원을 해주는 문제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중국과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들이 보다 적은 배출량을 정하길 바랍니다. 개발도상국들은 또한 선진국들이 기후 변화를 악화시켰다며 기후 관련 재난의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년내에 합의가 나와야 2020년에 새로운 기후협약이 도입될 수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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