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중국해에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에 한국 해군 초계기 1대가 중국에 사전 통보 없이 26일 비행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 같은 사실을 27일 밝히며,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중국에 통보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P3-C 해상초계기가 정기적으로 이어도 상공을 비행하고 있으며, 해양 경찰 소속 항공기도 부정기적으로 이 지역을 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중국 측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방공식별구역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한국 국방부는 이 같은 사실을 27일 밝히며,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중국에 통보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P3-C 해상초계기가 정기적으로 이어도 상공을 비행하고 있으며, 해양 경찰 소속 항공기도 부정기적으로 이 지역을 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 국방전략대화에서 중국 측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방공식별구역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