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여당인 새누리당과의 최종 조율을 거쳐 다음주 방공식별구역 확대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방공식별구역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보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청와대와 안보관련 부처가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종합적인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의 새 방공식별구역은 제주 마라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져 있는 이어도 상공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경우 중국이 새로 선포한 방공식별구역과 중첩이 불가피합니다.
VOA 뉴스
한국 언론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방공식별구역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보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청와대와 안보관련 부처가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종합적인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의 새 방공식별구역은 제주 마라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져 있는 이어도 상공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경우 중국이 새로 선포한 방공식별구역과 중첩이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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