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대표] 북한 황금평·위화도 경제지대법 공개 배경

지난 2월 중국 단둥에서 바라 본 북한 황금평 경제특구의 모습. '황금평 경제구' 기둥 너머로 북-중 공동관리위원회 청사가 보인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북한이 2년 전 제정한 ‘황금평.위화도 경제지대법’ 전문을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한국의 민간 연구기관인 남북물류포럼 김영윤 박사와 함께 북한 측의 의도와 장성택 처형이 북-중 간 경제협력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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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디오 듣기]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대표


문) 북한이 이번에 공개한 ‘황금평.위화도 경제지대법’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내용을 요약해 주시죠.

문) 북한이 법 전문을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 아닙니까? 북한이 이런 조치를 취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문) 황금평.위화도 투자법 가운데 외국자본 유인책으로 눈에 띄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요?

문)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 이후 중국의 투자 분위기는 어떤지요?

문) 그렇다면 경제개발구를 중심으로 한 두 나라 협력 사업의 앞날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문) 장성택 처형이 북-중 교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