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 정부와 반정부 단체 대표단이 오늘(3일) 에티오피아에서 평화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살바 키르 대통령과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령을 대표하는 이들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남수단 폭력사태 종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외교부는 이번 회담을 중개하는 동아프리카정부간개발기구(IGAD)가 양측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수단 전역에서 마차르 전 부통령이 이끄는 반정부 세력과 키르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부군 사이 충돌이 벌어져 지금까지1천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남수단 폭력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주마 주재 미국 대사관은 대사관 인력을 추가로 대피시켰습니다.
미 정부는 이미 남수단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3억 달러를 지원 했으며 앞으로 5천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VOA 뉴스
살바 키르 대통령과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령을 대표하는 이들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남수단 폭력사태 종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외교부는 이번 회담을 중개하는 동아프리카정부간개발기구(IGAD)가 양측을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수단 전역에서 마차르 전 부통령이 이끄는 반정부 세력과 키르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부군 사이 충돌이 벌어져 지금까지1천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남수단 폭력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주마 주재 미국 대사관은 대사관 인력을 추가로 대피시켰습니다.
미 정부는 이미 남수단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3억 달러를 지원 했으며 앞으로 5천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