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의 곡물 부족량이 34만 톤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북한의 곡물 소요량은 적어도 5백37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북한의 총 인구가 2천4백80만 명이고 지난해 북한의 1인당 연평균 기초 식량 소비량이 1백74kg이었다는 전제 아래 계산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이 지난해 북한을 방문해 작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5백3만 톤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해 곡물 34만 톤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위원은 곡물 수입 필요량 34만 톤 가운데 30만 톤을 상업적 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다면 4만여 톤은 여전히 국제사회의 지원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북한의 곡물 소요량은 적어도 5백37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북한의 총 인구가 2천4백80만 명이고 지난해 북한의 1인당 연평균 기초 식량 소비량이 1백74kg이었다는 전제 아래 계산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이 지난해 북한을 방문해 작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5백3만 톤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해 곡물 34만 톤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위원은 곡물 수입 필요량 34만 톤 가운데 30만 톤을 상업적 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다면 4만여 톤은 여전히 국제사회의 지원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