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해부대, 우크라이나 해군과 첫 연합훈련

한국 청해부대 14진 최영함(위)과 우크라이나 해군 사하이다츠니함이 지난 1일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한국 군 청해부대가 지난 1일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해군 호송전단과 함께 해적 방어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두 나라 함정의 전술 기동훈련과 특수전 요원들의 선박 등반과 내부 장악, 검문검색 등으로 진행됐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두 나라 합동훈련에는 한국의 4천400t 급 ‘최영 함’과 우크라이나의 3천500t 급 ‘사하이다츠니 함’ 등이 참가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