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의 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 신임 추기경 19명의 서임식에 참석했습니다.
22일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서임식에서 신임 추기경들은 금반지와 순교자의 피와 추기경을 상징하는 모자를 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맨 앞줄에 앉아서 서임식을 지켜봤습니다. 교황이 성 베드로 성당에 들어올 때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졌고, 몇몇 신도는 울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에 처음으로 추기경을 임명했습니다. 몇몇 분석가는 바티칸이 너무 유럽 지향적이라는 편견을 의식해서 교황이 이번에 남미와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 출신 추기경을 뽑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이티에서 처음으로 추기경이 나왔고, 한국의 염수정 추기경도 22일 공식 서임됐습니다.
VOA 뉴스
22일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서임식에서 신임 추기경들은 금반지와 순교자의 피와 추기경을 상징하는 모자를 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맨 앞줄에 앉아서 서임식을 지켜봤습니다. 교황이 성 베드로 성당에 들어올 때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졌고, 몇몇 신도는 울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에 처음으로 추기경을 임명했습니다. 몇몇 분석가는 바티칸이 너무 유럽 지향적이라는 편견을 의식해서 교황이 이번에 남미와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 출신 추기경을 뽑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이티에서 처음으로 추기경이 나왔고, 한국의 염수정 추기경도 22일 공식 서임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