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북한 정세에 관해 중장기적으로 불확실한 측면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지금 당장 변화의 징후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게 한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장관은 오늘 (11일) ROTC중앙회가 주최한 포럼에서 이 같이 말하고 장성택의 숙청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통해 여러 가지 인사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또 통일을 위한 주변국과의 협력은 미-한 동맹이 가장 기본축이라고 말하고, 미-한 관계를 기본으로 놓고 한-중 관계를 가까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의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과 관련해서는 이 방안이 25년 전에 만들어져 검토해 볼 시점에 왔다고 말해 수정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
류 장관은 오늘 (11일) ROTC중앙회가 주최한 포럼에서 이 같이 말하고 장성택의 숙청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통해 여러 가지 인사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또 통일을 위한 주변국과의 협력은 미-한 동맹이 가장 기본축이라고 말하고, 미-한 관계를 기본으로 놓고 한-중 관계를 가까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의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과 관련해서는 이 방안이 25년 전에 만들어져 검토해 볼 시점에 왔다고 말해 수정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