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12일)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와 워싱턴 백악관에서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동은 오바마 대통령과 야체뉵 총리 간 첫 만남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 금융지원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는 오는 16일, 러시아로의 귀속을 묻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림자치공화국 의회는 어제 ‘독립 결의안’을 찬성 78대 반대 22로 채택했습니다.
크림 의회는 성명을 통해 “주민 투표 결과가 러시아로의 병합으로 결정되면 독립을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날 회동은 오바마 대통령과 야체뉵 총리 간 첫 만남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 금융지원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는 오는 16일, 러시아로의 귀속을 묻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림자치공화국 의회는 어제 ‘독립 결의안’을 찬성 78대 반대 22로 채택했습니다.
크림 의회는 성명을 통해 “주민 투표 결과가 러시아로의 병합으로 결정되면 독립을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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