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27일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유엔 고위 소식통은 이날 안보리 회의가 끝난 뒤 `VOA’에,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특별회의에서 15개 이사국들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이에 따라 북한의 유엔 결의 위반을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 (press statement)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이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중국 정부도 언론성명에 동의했느냐는 질문에 “15개 이사국 모두가 의견을 같이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언론성명은 안보리가 특정 사안에 대해 채택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수준의 조치입니다.
언론성명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조치는 의장성명 (presidential statement)이며, 가장 높은 단계의 조치는 결의안 (resolution) 입니다.
이날 특별회의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유엔 고위 소식통은 이날 안보리 회의가 끝난 뒤 `VOA’에,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특별회의에서 15개 이사국들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이에 따라 북한의 유엔 결의 위반을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 (press statement)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이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중국 정부도 언론성명에 동의했느냐는 질문에 “15개 이사국 모두가 의견을 같이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언론성명은 안보리가 특정 사안에 대해 채택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수준의 조치입니다.
언론성명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조치는 의장성명 (presidential statement)이며, 가장 높은 단계의 조치는 결의안 (resolution) 입니다.
이날 특별회의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