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은 이르면 이달 중 정부간 공식 협상을 다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일본 NHK가 13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측은 이번 협상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 재조사 등을 거듭 압박할 방침이며 북한이 재조사를 받아들여 납북자 문제에 구체적인 진전이 있다고 판단되면 독자적인 대북 제재 조치의 일부 해제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측은 3월 30∼31일 베이징에서 1년 4개월 만에 정부 간 공식 협상을 재개해 앞으로도 북일 간 현안 타결을 위해 교섭을 계속한다는 데 일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다음번 협상을 갖는 방향으로 베이징 대사관 채널을 통해 조율 중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일본 측은 이번 협상에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 피해자 재조사 등을 거듭 압박할 방침이며 북한이 재조사를 받아들여 납북자 문제에 구체적인 진전이 있다고 판단되면 독자적인 대북 제재 조치의 일부 해제를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측은 3월 30∼31일 베이징에서 1년 4개월 만에 정부 간 공식 협상을 재개해 앞으로도 북일 간 현안 타결을 위해 교섭을 계속한다는 데 일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다음번 협상을 갖는 방향으로 베이징 대사관 채널을 통해 조율 중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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