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반도에서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적어도 37명이 숨졌습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에서는 최대 3백mm의 폭우가 쏟아져 사망자 외에 수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보스니아는 전체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겨 1백만 명의 이재민들이 대피소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산 사태도 3백여 차례나 일어나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피해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피해지역 국가들은 보트와 헬기를 총동원해 주민들을 구조하고, 강 옆에 둑을 쌓아 추가 홍수 피해를 막는데 부심하고 있습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세계 신자들에게 발칸반도를 위한 기도를 호소했습니다.
VOA 뉴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에서는 최대 3백mm의 폭우가 쏟아져 사망자 외에 수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보스니아는 전체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겨 1백만 명의 이재민들이 대피소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산 사태도 3백여 차례나 일어나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피해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피해지역 국가들은 보트와 헬기를 총동원해 주민들을 구조하고, 강 옆에 둑을 쌓아 추가 홍수 피해를 막는데 부심하고 있습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세계 신자들에게 발칸반도를 위한 기도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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