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19일 저녁 한민구 국방장관과 첫 전화통화를 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헤이글 장관이 한 장관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하고 미-한 동맹의 지속적인 성장과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대북 억제력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두 나라 지휘관들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헤이글 장관이 이날 통화 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김 장관이 국방장관 시절 보여준 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한민구 새 장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커비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