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미 NBC 방송에 출연해 오는 9일 의회 지도부와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연설을 통해 전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이라크에 지상군을 파병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슬람국가’가 가까운 시일 내에 미 본토를 공격할 것이라는 정보 보고를 본 적이 없다면서, 이에 관한 발표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를 비롯해 ‘이슬람국가’ 거점지들에 대해 공습을 가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