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을 소탕하기 위한 미군 주도의 공습이 27일에도 계속됐습니다.
미군 당국은 미 공군과 해군 소속 전투기들이 공습에 나섰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아랍 에미레이트 등도 공습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미군 주도 연합군이 코바니 인근 알레포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이 이라크에서 첫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영국 전투기 두 대가 27일 키프로스 영국 공군기지를 출발해 이라크로 첫 출격에 나섰습니다.
영국와 덴마크, 벨기에는 이라크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을 소탕하기 위해 공습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