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각 각료 3명,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내각 각료 3명이 18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사진은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야마타니 에리코 납치문제담당상

일본 아베 신조 내각 각료 3명이 18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이들은 야스쿠니 신사 가을제사를 맞아 이날 도쿄 지요다 구의 야스쿠니 신사를 각각 참배했습니다.

지난달 3일 아베 총리가 취임 후 첫 번째 개각을 단행한 이후 일본 현직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 A 급 전범들이 합사된 곳으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는 한일관계의 추가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일 정상회담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