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연방정부 업무정지사태, 이른바 셧다운 우려는 일단락됐습니다.
상원은 13일 밤 전체 회의에서1조1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6표, 반대 40표로 가결했습니다.
이 예산안은 내년 9월까지인 새 회계연도의 지출법안으로 미국 하원에서 지난 11일 찬성 219표, 반대 206표로 간신히 통과된 바 있습니다.
2015년 예산안은 이제 시행에 앞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