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모자보건 지원사업을 비롯해 북한 주민의 삶의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적 사업을 우선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9일) 서울에서 열린 여성계와의 신년인사회에서 여성계도 다양한 사업을 건의하고 통일을 위한 길에 적극 나서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큰 과제는 분단 70년의 단절과 대립을 넘어 한반도 통일시대로 가는 길을 열어 가는 것이라며, 새해에는 한반도의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