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서 교전…병사 4명 사망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 마을에 정부군 탱크와 군인들이 모여있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공항 인근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간 교전으로 4명의 병사가 사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최근 폭력이 심화되자 러시아 국경과 가까운 도네츠크 공항에 병력을 급파했습니다.

앞서 안드리 리센코 우크라이나 정부군 대변인은 17일, 24시간 동안 병사 6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지난해 4월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정부에 맞서 독립을 선포함에 따라 내전이 시작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