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가수 샘 스미스가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그래미’상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소울풍 곡으로 지난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스미스의 ‘스테이 위드 미’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했습니다.
스미스는 또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고, 그의 앨범 ‘인 더 론리 아워’를 통해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도 수상했습니다.
올해 22살인 스미스는 어제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한꺼번에 받아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랩 앨범은 에미넴의 ‘더 마셜 매더스 LP2’, 최우수 전통 팝 보컬 앨범은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의 ‘칙 투 칙’, 최우수 알앤비(R&B) 앨범은 토니 브랙스톤과 베이비페이스의 ‘러브, 매리지 & 디보스’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