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콜롬비아는 오늘 (11일) 서울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두 나라의 군사 분야 우호관계 증진과 군사기술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국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과 후안 까를로스 부에노 콜롬비아 국방장관은 한반도 정세 등 지역안보 외에 사이버 안보협력과 해안경비정 수출사업 등도 논의했습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유일한 6.25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병력 5천3백여 명이 참전해 143 명이 전사하고 69 명이 실종됐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