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서방 주요 6개국의 핵 협상이 다음 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재개됩니다.
유럽연합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이란 핵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유엔 5개 상임이사국, 그리고 독일은 이달 초 합의한 잠정 합의를 토대로 오는 6월 말까지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하게 됩니다.
한편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이란과 한 차례 건설적인 회담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이란의 핵 활동을 감시하는 노력은 계속됩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조만간 이란과 몇 차례 회담을 더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