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경찰 구금 도중 사망한 흑인 청년 사건과 관련해 볼티모어 경찰국의 민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법무부 관리들은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이 빠르면 오늘 (8일) 조사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린치 장관은 어제 (7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볼티모어 사태와 관련한 법무부의 조사가 곧 있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린치 장관은 의원들에게 개별 경찰관들과 경찰국의 부정행위 의혹이 있을 때 법무부는 이에 대해 조사하고 필요하다면 변화를 집행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테파니 로울링스-블레이크 볼티모어 시장은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 사망 사건 뒤 시 경찰국에 대한 연방 차원의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