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제7차 전략경제대화가 다음달 워싱턴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미국에서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중국에서는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왕양 부총리가 각각 대표로 참석합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 대화는 양국과 지역, 그리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경제 전략적 이익에 관한 도전과 기회들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국무장관은 또 이와는 별도로 열리는 제6차 미-중 고위 인적교류회담(CPE)에서 류옌둥 중국 부총리와 따로 만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미-중 인적교류회담은 양국이 교육과 문화, 보건, 과학, 기술, 스포츠 분야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