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9월 미국을 국빈방문 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두 정상이 전화통화에서 시 주석의 성공적인 미국 국빈방문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중국의 경제 성장이 소비 주도로 이뤄지고, 시장 논리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도록 좀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중국과 양자 간 투자협정 체결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밖에 사이버안보 문제와 이란 핵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