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갱단과 군경 총격전.. 최소 42명 사망

군경과 갱단 간 총격전이 벌어진 서부 멕시코 사건 현장

멕시코 서부에서 군과 경찰이 무장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여 최소한 42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미초아칸 주에서22일 일어난 총격전에서 사망한 이들은 모두 범죄조직의 일원들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 경찰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멕시코 국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시간 동안 총격전이 계속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총격전은 경찰이 의심스러운 차량을 세우자, 차 안에 타고 있던 괴한들이 총을 쏘면서 시작됐습니다.

미초아칸 주지사는 할리스코 지역의 누에바 헤네라시온 범죄조직이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총격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