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공습…양측 무력 공방

지난해 7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폭격한 후 연기가 솟고 있다. (자료사진)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오늘 (4일)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군사훈련장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하마스 측이 어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한 데 따른 것입니다.

양측의 이번 공방으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을 지지하는 하마스는 자신들이 이스라엘에 어제 로켓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이번 공격이 하마스 요원 1명이 살해된 데 대한 보복이었다며 유대인들에 맞선 항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이른바 50일 전쟁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2천여 명이 사망했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