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친러시아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간의 휴전협정을 러시아가 완전히 이행할 때까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7일 독일의 휴양도시 바바리안 알프스에서 주요7개국 정상회의에 앞서 별도로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 대응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배제한 채 열립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