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내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에서 오늘 (8일) 정부 군과 테러분자들이 충돌해 26 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북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벌어진 이번 전투 과정에서 테러분자 19명을 사살했다며, 정부 군 병사도 7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군 대변인은 정부 군이 차단선을 치고 테러분자들을 추적할 무렵 테러분자 1명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정부 군 병사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과 해외 반군들의 온상인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지상과 공중 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북와지리스탄 지역의 은신처에서 아프간 군과 외국군을 겨냥한 공격을 모의해 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