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월북작가 '이쾌대' 재조명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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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과 함께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손꼽혔던 ‘이쾌대’. 하지만 지난 1953년 월북하면서 대중에게 잊혔는데요, 북한에서도 그의 친형 이여성이 김일성 주석의 정책을 비판하다가 숙청되면서 공개적으로 거론이 금지됐습니다. 이 비운의 화가 이쾌대를 재조명하는 전시가 서울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서울에서 박은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