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1년에 20 개의 핵무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10년 안에 세계 3대 핵 강대국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의 민간 연구기관인 카네기국제평화재단과 스팀슨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파키스탄이 10년 안에 적어도 350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분석이 정확하다면 파키스탄의 핵무기는 미국과 러시아 다음으로 많게 됩니다.
미국은 이웃나라인 인도와 군비경쟁을 벌이고 있는 파키스탄의 핵 전력 강화에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파키스탄을 비롯한 모든 핵무기 보유국들에게 추가 핵 무장을 중단하다록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